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고용·산재보험 가입 사업장에 대해 내달 16일까지 ‘2014년도 보수총액신고서’를 제출하도록 안내했다.

보수총액은 전년도 보험료의 정산과 올 해 보험료 부과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정확한 보험료 산정을 위해 기한 내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수총액 신고방법은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또는 전자적 기록매체(CD)를 이용한 전자신고와 서면신고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모든 사업장은 토탈서비스를 이용한 전자신고를 할 수 있고, 전자신고시 사업주 명의의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이어 서면신고는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인 사업장만 가능하다.

특히,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기간 중에 토탈서비스에 가입해 보수총액을 신고하는 경우 보험료 경감 혜택과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서면신고 시에는 우편이나 팩스로 접수하거나 사업장을 관할하는 지사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고 방법 중 전자팩스로 신고할 경우 공단 홈페이지의 ‘전자팩스 수신조회’ 메뉴를 통해 서류 수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신고기한까지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한 보수총액이 사실과 달라 정산결과 추가징수액이 발생한 경우엔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으니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신고기일인 이달 16일은 보수총액 신고 관련 문의와 접수가 많아 고객상담, 팩스접수 수신조회 등 정상적인 서비스에 어려움이 있으니 이달 13일 이전에 신고를 완료하는 것이 좋다.

이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고객시원센터(1588-0075)로 문의하거나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또는 공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