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안정적인 채무상환을 돕기위해 1월부터 익산서민금융 안정종합지원센터에서 신용회복위원회의 추가 상담이 이뤄진다.

신용회복위원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신용카드대금이나 대출금 등이 연체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해 채무감면, 상환기간 연장 등을 지원한다.

특히 개인워크아웃제도 및 프리워크아웃제도를 안내하고 청년·대학생의 전환 대출을 지원한다.
작년 11월에 개소한 ‘익산서민금융 안정종합지원센터’는 40여일 만에 상담건수 493여건을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기간 시민들은 고금리 대출전환 124건, 생활안정소액대출 93건, 신용보증 햇살론 33건, 운영자금 47건 등의 상담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추가 상담으로 시민들이 타 지역까지 가지 않고 과도한 부채와 이자 등의 고충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서민금융 안정종합지원센터(859-300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