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변화와 성장..
올해 경제사업 매출액 최고치 경신할 듯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이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유통환경 속에서도 경제사업의 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어,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015년 현재 익산원예농협은 전통적인 수익기반인 농산물공판장의 매출액이 280억원을 달성하며, 조합 창립 이래 최고치였던 2013년 680억원을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전통적 수익기반인 농산물공판장의 강화 이외에도, 산지유통센터에서는 기존의 다양한 판로확보 이외에 올해 KTX 코레일 유통과 연계된 판매 사업을 기획하는 등 하루하루 다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끊임없는 변신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초 개장한 하나로마트는 양질의 신선 농식품을 비롯해 공산품을 공급하며 주민의 신뢰 속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개장 이후 초등학생 및 지역주민을 위한 출근길 교통봉사가 안전한 등하교길 길잡이로 인식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지역민의 사랑 속에 하나로마트는 개장 첫 해 일 평균 매출액 3,000만원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대해 김봉학 조합장은 “농협이 신용사업이 아닌 경제사업으로 조합의 성장을 이루는 모습들은 밖에서 보는 것처럼 쉽게 이뤄지는 것이 아닐뿐더러, 경제사업의 경우 조합원들을 위한 공익적 성격의 특수조합 성격상 손해를 감수하고서도 환원사업의 성격을 띠는 경우도 상당수 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수익을 내는 사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더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협이 다양한 경제사업으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것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 덕분이며, 앞으로도 농협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시도하는 익산원예농협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