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달 21일 개별공시지가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공시됨에 따라 이달 21일까지 시 전체 28만3,40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익산시는 국세 및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 산정을 위해 대상필지의 토지이용 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각종 공부를 바탕으로 현장조사를 병행해 특성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된 토지특성을 입력하고 비교표준지를 선정 및 적용해 이달 21일까지 지가를 산정하고,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지정된 감정평가업자가 산정지가의 정밀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밀검증 이후 다음달 11일부터 30일까지 열람지가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후 오는 5월 30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종합민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