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하고 싶지만 몸이 불편해 투표장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도움을 주기로 했다.

선관위는 오는 익산제4선거구(동산 영등1 어양 팔봉) 도의원 보궐선거일인 26일 당일까지 중증신체장애인이 선관위 사무실이나 119에 연락할 경우 보조인을 통해 돕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관위는 장애인용 리프트 차량 1대를 준비했고, 보조인을 2인1조로 편성했다. 아울러 익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차량 2대와 활동보조인 4명을 지원받기로 했다.

지원을 신청하면 거주지로부터 투표소까지의 이동과 투표를 편하게 할 수 있다. 연락은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로 (855-3928,3929) 하면 된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