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 의용소방대는 4일(금) 익산시 팔봉동 2공단 내 제19호 공원에서 ‘제13회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한수 익산시장, 이춘석 의원을 비롯하여 전북의용소방대연합회장단, 각 기관 대표, 익산소방서의용소방대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심폐소생술(CPR), 수관운반계주, 3인4각 등 3개 종목을 겨루고, 의용소방대별 장기자랑 경연대회를 펼치는 등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강원석 소방안전본부 대응구조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여 조직기능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방재에 더욱 헌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이진수 연합회장은 "자체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계기로 익산시 21개대 700명으로 조직된 의용소방대원은 혼연일체가 되어 최근 다양하게 발생되는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방재 활동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초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