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보건 취약계층 50가구, 친환경 태양광 LED 전등 설치

익산시 보건소(소장 박동기)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주)와 연계하여 친환경 태양광 LED 전등 무상 설치를 방문보건대상자 중 취약계층 노인 및 거동불편자 50가구에 설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전기료를 절감하고 행복 건강지킴이로써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주) 익산공장 임직원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회사의 이익을 지역사회 환원에 동참하고자 경제적 이유로 전등을 사용치 못하는 대상자들에게 설치 활동을 하고 있다

저소득층 취약계층 가구의 완벽한 설치를 위해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22일 거동이 불편한 이모(52세, 남중동)씨 집에 화장실과 보일러실 2곳에 태양등 및 태양광 집열판을 값진 땀을 흘리며 설치하고 8월 말까지 15가구 설치, 연말까지 50가구에 태양광 LED 전등 무상 설치할 계획이다.

이모씨는 “장애인으로 활동도 불편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어두웠던 곳에 전등을 설치해줘서 밝은 빛이 너무 좋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기쁨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에 지역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하면 할수록 행복해지는 나눔과 기부를 함께 하실 분들은 익산시 보건소 보건사업과(859-4900)으로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