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온교회 봉사단원 50여명이 지난 7일 금마 용화산과 서동공원을 찾아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도 불구하고 익산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금마 서동공원이 시온교회 봉사단원들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됐다.

시온교회 봉사단원들은 익산시민들에게 인기가 좋은 장소인 서동공원이 주말을 맞아 가족들이 용화산을 비롯한 공원을 시민들이 찾을 것을 예상해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봉사단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새벽 6시에 용화산 등반을 하기도 했다.

시온교회 자원봉사단원들은 “나의 희생으로 누군가가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그 희생만큼 값진 것은 없다”며 “하느님의 사랑을 받았으니 그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익산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행복을 전하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