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교직원 복지단체에 3,700여만원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교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3,700여만 원을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자선단체 등에 전달했다.
이리보육원과 이리보성원, 작은자매의집 등 관내 22개 기관 및 단체에 각각 전달된 성금은 전체교직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원광대학교 관계자는 "매년 의료봉사 및 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도의를 실천하고 사회에 봉사한다'는 교육목적 및 목표를 실현하고 도덕교육의 위상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선 기자
삼성동 통장협의회 주민센터에 성금 1천만원
2012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날 삼성동 통장협의회가 훈훈한 소식을 전해왔다.
삼성동 통장협의회(회장 정온수)는 12월 31일 삼성동주민센터(동장 김재원)를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서동축제 수익금 일부와 통장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이뤄졌다.
삼성동 통장협의회는 2012년 한 해 동안 익산사랑장학금 200만원기탁을 시작으로 김장김치 700포기(500만원 상당) 나눔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 봉사에 앞장서 왔다.
이에 김재원 삼성동장은 “해마다 명절과 연말에 어렵고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하여 봉사활동과 나눔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온수 통장협의회장은 “작은 성금이지만 정말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이웃돕기 실천을 다짐했다.
오삼규 기자
OCI(주)익산 성금 일천만원 기탁
OCI(주)익산공장이 올해로 세번째 성금을 기탁했다.
'어려움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사회공헌 이념을 갖고 있는 OCI(주) 익산공장(공장장 이종우)은 지난 4일 익산시청에서 성금 기탁식을 갖고 일천만원을 행복나눔마켓에 기탁했다.
OCI(주)는 2010년 일천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2011년 일천만원 성금 기탁에 이어 올해 3번째 기탁에 나섰으며 평소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1004봉사대’를 조직,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와 결식 우려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3년 연속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종우 공장장은 “사회공헌과 기업경영은 동전의 양면성과 같은 관계”라며 “좀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아름다운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행복나눔마켓을 이용하는 국민기초수급 탈락가구와 차상위가구, 위기가구가 추운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식품 및 생필품을 구매하는데 쓰이게 된다.
오삼규 기자
익산시청 직원들 포상금 장학재단에 전달
익산시청 직원들이 업무평가 후 포상금으로 받은 돈을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최근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행정지원과 전욱 주무관이 포상금 180만원을, 시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기획예산과 한인경 주무관이 포상금 60만원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또 2012년 BSC 성과관리 평가 우수 부서로 선정돼 구랍 31일 종무식에서 받은 포상금 50만원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지식정보과는 지난해 익산시 산하 76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BSC 성과관리 평가에서 지식정보과는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글로벌인재양성지원,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개선, 행정정보화 경쟁력 강화 등 8개의 성과목표 23개의 이행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익산드림스타트 저소득층 아동에게 스키캠프 선물
저소득층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출발한 익산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연말 아동들에게 큰 선물을 전달했다.
익산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세밑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저소득층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겨울방학 스키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겨울방학 스키캠프는 드림스타트센터 협약기관인 익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기획해 드림스타트센터 대상 아동들이 참가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스키캠프에서는 스키 장비 및 스키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과 함께 슬로프에서의 실제 연습이 진행됐다. 또 야간에도 스키를 탈 수 있어 참여한 아동들이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스키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김모양(초등5년)은 “평소 스키캠프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가정 형편 때문에 망설였는데 이번에 이렇게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뻤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아동들이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스키를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접하며 만족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스키캠프를 열어 아이들이 신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완창 기자
중앙동 우성약국 경로당 8곳에 이불 기탁
익산시 중앙동 우성약국(대표 강태욱)은 최근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중앙동 소재 경로당 8곳에 극세사 이불세트(120만원 상당)를 직접 방문, 전달했다.
강태욱 대표는 20여년째 약국을 운영하며 각종 봉사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의 복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왔으며, 매년 저소득층 소외가정을 위해 백미와 선풍기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참 봉사자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강 대표는 “이번에 전달한 이불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것이지만 소외가정 및 주민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사랑을 나누겠다”말했다.
익산경찰서 투병경찰관 자녀에 장학금
익산경찰서는 구랍 31일 투병경찰관과 부상경찰관들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학업관계로 자녀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부모님인 투병경찰관들이 조용식 서장으로부터 장학금을 대신 전달받았다.
현재 신장암으로 투병중인 하모 경사와 공무중 교통사고와 부상을 당한 채모 경사, 진모 경사 등 7명이 조 서장으로부터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조용식 서장은 "부디 모두가 조속히 완쾌되어 건강하게 다시 근무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서 "새해에 익산 경찰은 모두 부상 없이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완창 기자
어린이들 저금통을 성금으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예쁜 눈망울로 한푼 두푼 모은 저금통을 내민 익산시 하나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이웃사랑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익산시 영등동 하나어린이집에서는 주위의 어려운 가정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나눔의 의미를 같이 실천하고자 지난해 봄에 이어 다시 한 번 동전모으기를 실시해 지난 3일 익산시에 기탁했다.
하나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저금통 50여개에 정성껏 모은 사랑의 성금은 모두 23만원으로 숫자로 환산할 수 없는 값진 마음이 담겨 있었다. 이 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희망복지지원사업 사례관리대상가구에게 따뜻한 응원의 손길로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어린이집 남궁주석 원장은 “어린이들이 동전을 모을 때마다 행복한 일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했다”며 “우리 아이들의 순수한 소원처럼 나눔의 바이러스가 널리 퍼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 크레듀어린이집 성금 100만원
익산 크레듀어린이집이 익산시에 사랑의 성금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크레듀어린이집은 구랍 28일 신문섭 대표(크레듀 어린이집 대표)와 남궁주석 회장(민간분과어린이집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청에서 기탁식을 갖고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크레듀어린이집 신문섭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하여 희망복지지원사업 사례관리 대상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익산 크레듀어린이집은 지난 5월에도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쌀과 저금통, 후원물품을 기탁한바 있다.
익산소방서 '청록원' 찾아
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는 지난 1일 덕기동에 있는 장애인시설 '청록원'을 찾아 나눔봉사로 새해를 시작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나눔을 통해 희망 차고 의미 있는 새해를 시작하고자 마련된 활동"이라먀 "청록원은 2011년 자매관계를 맺은 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완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