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1동, 연말 기부 행렬 줄이어..

사랑의 온도 쑥쑥

익산시 영등1동(동장 한명란)에 연말 추위와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관내 기관들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인테리어 전문 업체 직원모임인 반딧불이(대표 국영관) 회원들은 꽃봉지 그룹홈에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문하고 후원금 60만원을, 청복·수성 경로당에 쌀 10포(20kg), 김치 2상자(65만원 상당)을 직접 방문해 각각 전달했다.

또한 익산의 모든 이야기 정보방인 네이버 카페 익산스토리(카페지기 유선영)에서는 회원들이 회비에서 적립한 성금 50만원을 법정저소득층의 월동용으로 지정기탁을 해왔다.

또 익산귀금속업체인 금은주얼리 최재덕 사장과 YK상사 장미경 사무장, ㈜햇살 김택석 대표도 총 60만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태양광 전문기업인 에스와이테크(SYT) 한수용 대표도 솜리·송내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쌀 20포(20kg), 과일 2상자, 생필품(물, 커피) 등 68만원 상당의 물품을 골고루 구입해 위문했다.

영등제일1차아파트부녀회(회장 곽연숙)에서는 아파트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연말 바자회를 개최해 흰떡을 판매한 수익금 6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흔쾌히 방송사에 기탁했다.

아울러 영등1동통장협의회(회장 이종철)도 독거노인 53명과 안전돌보미 결연을 맺은 대상자에게 불고기(100만원 상당)를 만들어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익산시 중앙동

5년째 이어온 얼굴없는 기부천사

익산시 중앙동(동장 박종환)은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산들강웅포영농조합법인

사랑의 라면 25박스 기탁

익산시 웅포면 산들강웅포영농조합법인(대표 도완복)은 지난 20일 라면 25박스를 웅포면 관내 경로당에 기탁했다.

낭산면 ‘얼굴 없는 기부천사’

사랑의 백미 기탁

추위로 몸이 움츠러드는 날씨에 익산시 낭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남북)에 얼굴 없는 천사가 백미를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사랑의 천사가 대리인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30포(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익산시 춘포면

사랑을 전하는 행복꾸러미 전달

익산시 영등2동 아이사랑유치원(원장 최예천)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백미 120Kg을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기성)에 기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고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