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희망연대(대표 탁제홍)가 보다 더 나은 익산을 만들어 가기 위한 ‘2019 익산시민아카데미’를 추진한다.

올해는 특히 기존 팀별로 진행돼 왔던 ‘익산시민창조스쿨’ 외에 ‘익산을 위한 소소한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병행 추진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민창조스쿨은 더 나은 익산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이 참여해 학습과 토론, 현장답사, 선진지 견학, 워크숍, 컨설팅 등을 거쳐 완성도 높은 정책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한 정책은 시정에 반영되고, 시민들 스스로 실현가능한 프로젝트는 직접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기획주제는 ‘고백의 도시 익산 활성화’이며, 자유주제는 나은 익산을 만들기 위한 모든 아이디어다.

익산시민이나 익산에서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누구나 참여 가능(팀으로만 가능)하며, 5월 1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하고 50월 30일 5개 팀을 선발해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는 희망연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온라인(iksanhope@naver.com)으로 하면 된다.

선발된 5개 팀은 6월 13일부터 7월 23일까지 7차시 과정을 통해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만들어 시민평가단 앞에서 최종 발표하게 된다.

최종 발표대회 총상금은 260만원이며, 활동기간 중 팀별로 연구지원비 40만원이 지급된다.

또 시의원·공무원·토론촉진자 지원, 80% 이상 출석자 수료증 지급, 중고생·대학생 참가자 사회봉사확인서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익산을 위한 소소한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팀 구성이 어렵거나 시간적 제약 탓에 창조스쿨에 차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소소하지만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공감 아이디어나 시민 불편 해소와 관련된 아이디어 등을 온라인(http://bit.ly/소소한아이디어)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5월 22일까지이며, 심사발표는 5월 30일 개별통지 및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우수아이디어 Top10에 선정되면 온누리상품권 10만원권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나 희망연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희망연대 사무국(063-841-7942)로 문의하면 된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