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와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를 찾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20일 익산시의회를 찾아 지역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한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제217회 1차 정례회 개회에 맞춰 익산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치안설명회에는 박헌수 서장과 조규대 의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박헌수 서장은 직접 지역 치안상황과 주요 추진업무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개선 및 확충 방안과 외국인 범죄를 비롯한 각종 범죄예방 위한 CCTV 확충 등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에는 시의원들과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대 의장은 “평소 우리 시의회는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한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오늘 치안설명회가 각종 사고와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익산경찰과 익산시의회가 뜻을 모으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헌수 서장은 “경찰의 임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으며, 우리 익산경찰도 시민이 부르면 신속하고 달려가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함으로서 시민들이 만족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며 “익산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치안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