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창인상점가 상인회는 23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66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상인회 회원들이 산불피해 지역의 피해민들과 대부분 불타버린 삼림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다. 특히 지난해 침수피해로 어려웠던 시점에 받았던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될 예정이다.

박진수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되었다”며“산불이 난 지역이 속히 복구가 되어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위기의 순간에 나오는 한민족의 저력을 보았다”며 “기부자가 뜻하는 대로 귀한 성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망성면 이장협의회, 연말 맞아 백미 기부

익산 망성면 이장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백미를 기부했다.

망성면 이장협의회는 협의회 후원금으로 백미 10kg·200포를 마련해 마을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해당 백미는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가구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을 수 있도록 전달됐다.

김기철 이장협의회장은 “끝날 듯 계속 끝나지 않고, 더욱 거세진 코로나로 힘겨웠던 한해가 끝나간다”며 “올해 코로나19로 생계유지가 힘들었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자 이장협의회에서 논의 끝에 백미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재난상황으로 비상인 시국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홍보 등 이장님들께서 발로 뛰어주셔서 정말 면의 방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 시국에 우리 면의 진정한 영웅인 이장님들의 열정을 본받아 우리 직원들도 면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메크라랑코리아글로벌(주), 저소득가구 성금 200만원 지원

익산 소재 기업인 메크라랑코리아글로벌(주)이 1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가구 지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처리 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메크라랑코리아글로벌(주) 정혜원 대표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어떻게 도움을 드릴까 생각하다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성금이 잘 쓰여 조금이라도 희망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지역사회 내에 위치한 기업의 나눔 활동은 지역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나타낸다”며 “뜻하신 대로 성금이 어려운 주위의 이웃분들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에 설립된 메크라랑코리아글로벌(주)는 자동차용 미러시스템과 카메라시스템을 주 생산하고 있다. 서울과 익산에 사무소가 있으며,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을 위해 언제나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멋진 기업으로서 활동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명천RPC, 희망 나눔 사랑의 쌀 1천포 기탁

명천RPC 대표(조영)가 25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및 희망 나눔을 위한 쌀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3천만원 상당의 쌀 1,000포는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위기가구와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영 명천RPC대표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많은 이웃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들에 쌀과 함께 희망과 사랑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어려운 이웃들에 희망과 사랑을 전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쌀은 우리 지역의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천RPC는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원료곡 가공 경영체로 국내 최대 죽(粥)식품 메이커인 본아이에프(본죽, 본도시락)에 탑마루 쌀을 공급하여 익산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해왔다. 시는 명천RPC를 포함하여 3,100ha의 기업 맞춤형 재배단지를 조성해 CJ 햇반, 하림 즉석밥 등 원료곡을 공급하여 익산 쌀 판로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삼성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용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

익산시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저소득 자녀 20명에게 매월 일정액의 용돈을 지원하는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특화사업으로 “경제교육! 용돈으로 시작~” 이라는 슬로건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 20명에게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은 1만5천원, 중학생은 2만원의 용돈을 매월 초 통장에 넣어준다.

이날 교육은 강사를 초빙해 대상자들에게 용돈기입방법과 경제 상식을 통해 잘 쓰고, 잘 모으고, 잘 키워서 더욱 가치 있게 사용하는 용돈 관리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가한 보호자는 “딸아이가 아직 어려 매월 용돈을 준 적도, 경제교육을 시킨 적도 없었는데 교육도 해주고 용돈까지 주니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 딸과 함께 은행도 가고 용돈기입도 잘 하도록 응원해 주겠다”고 말했다.

이영순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매월 일정액의 용돈을 통장에 넣어줌을 통해 경제·금융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또한 호응도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1계좌 후원금으로 홀몸어르신 안부여쭙기, 이웃사촌 행복동행(밑반찬 지원사업), 긴급구호비 지원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송학동, 긴급 구호비 지원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익산시 송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구호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위기 상황에 처했으나 사각지대에 있는 중위소득 100% 이내 위기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비는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4인 가구 기준 7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정부의 긴급복지지원이나 익산시 긴급지원 대상자, 기초수급자 생계비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료비 지원을 받은 한 시민은“치아치료비가 비급여 부분이라 본인 부담이 커 제대로 된 치료 받기가 힘들었는데 의료비를 지원해줘서 경제적 부담이 많이 완화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계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계권)은“이번 긴급구호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더욱더 촘촘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세대를 가정방문하여 욕구조사 후 각 가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학동, “따뜻하고 맛있는 한끼 전달합니다”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말부터 만 70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께 반찬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사업으로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사협은 10가구에 주 1회씩 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밑반찬에 대한 주기적인 만족도 조사와 안부 확인으로 촘촘한 민관협력 복지체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민간위원장 이계권은 “해당 사업으로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어르신들의 외로움도 따뜻하게 위로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체는 ‘맞춤형물품 지원’,‘긴급구호비 지원’,‘꿈키움 책가방 지원’ 등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 여산일심신협, 저소득 계층에 사랑의 전기요 기부

익산 여산일심신협 13일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전기요 24개를 여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여산일심신협은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전기요, 쌀, 라면 등을 기부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사회에 힘을 불어넣는 곳이다.

김장환 이사장은 “이번에 기부하는 전기요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문택 여산면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시는 일심신협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면 여성의용소방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익산시 오산면 여성의용소방대는 24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오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혜란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오늘의 나눔이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남길 오산면장은 “경제 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여성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리중앙라이온스 클럽, 홀몸 어르신 위한 나눔 활동 펼쳐

이리중앙 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들은 4일 입춘을 맞아 익산 어양동 저소득 홀몸 어르신댁을 방문해 난방 보일러 교체와 12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19년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리중앙 라이온스클럽간 ‘저소득층 맞춤형 복지사업 업무추진 민관협약’ 체결에 따른 이행으로 그동안 두 단체는 3년째 지속적으로 저소득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사업, 생필품 지원 등의 사업을 함께 협력해 욌다.

김태환 어양동장은 “모두다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해마다 참여해준 이리중앙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촘촘한 지역복지 활성화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우 이리중앙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저소득 가정 복지 욕구에 필요한 재능과 자원을 발굴, 지원해 만족도를 높이도록 더욱 노력을 하겠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사회봉사단체인 이리중앙 라이온스 클럽은 1984년에 창립된 이후, 지역사회 공동체 행복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40여명의 회원들이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세대에 물품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직접 실천하고 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 봄꽃 가득 문화예술거리 조성

익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문화예술의 거리에 봄꽃 식재와 함께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팬지, 비올라 등 500여 본의 꽃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며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적극 나서 지역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KTX 익산역 앞에 위치한 문화예술의 거리는 익산아트센터, 익산근대역사관 등이 들어섰으며 평소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중앙동을 상징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김양배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은 “문화예술의 거리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봄꽃을 바라보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마음의 위안을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중앙동장은 “이번 봄꽃 식재를 위해 애써준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계절별 꽃 식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나눔연맹, 소외계층에 백미 기탁

(사)한국나눔연맹은 28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백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3천2백만원 상당의 백미 20kg 500포는 나눔+곳간을 통해 곳간 이용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한국나눔연맹 안미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고 물가도 연일 오르고 있어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백미를 후원하게 되었다”며 “상황이 나아져 모두가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날이 하루속히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에게 백미를 후원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해주신 백미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나눔연맹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1992년 개관,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생활 여건 개선사업 등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초 관내에도 저소득가정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라면 500상자를 후원한 바 있다. 또한 앞으로도 익산시와 MOU를 체결하고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고은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