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저녁 8시 30분경 익산 소재 A 금은방에 흉기를 들고 침입하여 혼자 있던 주인을 위협한 후 현금과 순금 등 5천만원 상당을 강취하고 도주한 30대 남자 A씨를 사건 발생 14시간 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접수하고 용의자 발견을 위해 총력대응 등 전 직원을 신속히 투입, CCTV 추적 등을 통해 은신 중인 피의자를 긴급체포했다.
체포 당시 피의자가 소지하고 있던 피해 금품 등을 모두 회수했고, 피의자 조사를 통해 경위와 동기 등을 수사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고영완 익산경찰서장은 “피의자 조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피해품 환부 등 신속한 피해 회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공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