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쌍방울트라이그룹이 자체 생산품인 속옷류 8천730점(1억1천700만원 상당)을 익산행복나눔마켓에 기탁해 화제다.

9일 오후 시장실에서는 최재성 대표이사와 이한수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최 대표는 “익산공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100명의 직원들이 나고 자란 고장에 작은 정성이나마 되돌려 주고 싶어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기탁된 물품 중 ‘새모시’는 쌍방울의 인기상품으로 무더운 여름이 계속 되고 있는 요즘 행복나눔마켓을 이용하는 노인층에 여름철 효도선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주)쌍방울트라이그룹은 그간 불임, 난임 부부 후원을 비롯해 이재민과 북한동포에 내의지원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작년에는 ‘행복나눔N캠페인’에 참여해 취약계층 방과 후 아동보호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김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