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박금성)과 익산시민경찰연합회(회장 허도성)가 지난 10일 익산YMCA회관에서 익산지역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이들 감시단과 시민경찰연합회는 서로 효율적으로 협조체제를 구축해 청소년의 건전육성과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해 청소년들이 올곧은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들은 서로 청소년에 대한 상담, 긴급구호, 보호시설 인계, 보호육성 등 종합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성키로 했다. 또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순찰 감시 켐페인을 함께 전개하며 청소년의 인권 및 학교폭력 근절활동을 전개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성가족부 지정 익산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박금성 단장과 익산시민경찰연합회 허도성 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으로 청소년이 건전한 성장과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리적, 문화적, 사회적, 심리적 요소들과 청소년과 주변 환경 요인 제거에 더욱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