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촌지도자회(회장 강귀근)은 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20kg) 78포대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는 이한수시장과 농촌지도자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이번에 기증된 쌀은 농촌지도자회원 800여명이 2kg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행복나눔마켓에 위탁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강 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800여 회원의 뜻을 모아 이번 기탁식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농업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연합회는 익산 지역의 사회 발전과 과학 영농을 주도하며 농가 소득 증대, 농민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 등을 도모해 국가 발전과 농촌 근대화에 이바지하고자 설립한 단체이다.          

김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