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 경비교통과 및 전·의경 등 직원 20여명은  28일 오전 9시 익산시 신흥동소재 사회복지법인 ‘기독삼애원’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배수로 시설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매달 실시하고 있는 봉사활동은 경찰관들의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십시일반 모아 솜리골봉사대 후원금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에 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모아 복지시설 등에 방문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을 마치고 나서 방춘원 서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어 외롭게 살고 있는 어린이들을 적극 위로하고  꿈과 희망이 되는 경찰관, 따뜻한 경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