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교통사망사고의 주 원인인 음주운전을 원천적으로 뿌리뽑겠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음주운전과의 전쟁을 하고 있다. 익산지역의 올 1월1일부터 7월28일 현재까지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피의자는 1,518명이다.

지속적인 단속에도 근절되지 않는 음주운전에 대해서 혹, 야간시간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지 않은 운전자에 대해서 아침 출근시간대에도 단속을 시행하여 7월28일(수) 07:57경 오산면 신흥교회 앞에서 안모씨(51세,남)가 혈중알콜농도 0.075% 단속되어 불구속 입건되는 등 일주일사이 새벽, 아침시간대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피의자는 27명에 달한다.

익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경정 최대성)은 음주운전은 꼭 사망사고와 연결된다는 인식을 갖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일정시간대에만 집중되었던 음주단속을 시간불문하여 게릴라 단속을 시행할것임을 예고 했다.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