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내 유·무형 향토자원 발굴사업을 시행, 9일~11일까지 3일간 조사요원 20명을 공개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만18세~29세(군필자는 복무기간에 따라 최고 만32세까지 신청가능) 청년 미취업자로 장애인, 저소득층, 여성 또는 실직 가장을 우선적으로 채용한다. 단 취업예정자, 대학(원)재학생, 휴학생, 군입대 대기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

기간은 오는 9월~12월까지 4개월이며 조사요원들은 익산시 향토자원 조사목록에 따라 현장을 방문하며 조사표를 작성하고 전산화 한다.

임금은 1일 3만3천원이며 간식비 3천원과 현장조사에 따른 출장비가 5천원~1만원내에서 추가로 지급된다.

이번 사업에는 1억3천여만원이 투입되며 이 재원은 시 공무원들의 절감 예산 9천1백만원과 도비 3천9백만원으로 조성됐다.

이 사업은 조사된 향토자원을 체계화하고 지적재산등록, 생산이력제 등 권리화·지역 자산화를 추진해 지역브랜드 창출 및 지역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지역경제과(☎859-5237)로 문의하면 된다. / 이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