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동 새마을 부녀회 (회장 임영식) 회원들은 13일 우리의 고유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남중동 11개 경로당(우목경로당 외 10개소)을 방문하여 송편 및 과일 등을 전달하고, 한 때나마 폭염에 지친 노인들의 말벗이 되었으며 건강을 걱정했다.

어르신들을 방문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경로당주변의 쌈지공원 제초작업 및 골목길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봉사 활동을 펄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부녀회원들과 경로당을 방문한 남중동장(박귀자)은 노인들의 안부와 건강은 물론 각종시설물과 기구들을 직접 점검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정취 하기도 했다

우목남성경로당 회장(진영호)은 남중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방문에 고마움의 표시를 환한 웃음으로 보답하였으며, 부녀회원 들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이충재 기자

익산소방서, 사랑의 저금통 전달

익산소방서(서장 신완하)는 14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익산시 신동에 있는 노인복지 시설인 바울의 집(대표 김정해)과 남중동에 거주하며 시각장애 1급을 가지고 어렵게 생활하는 김윤모(남,69) 할아버지를 찾아 온정의 손길로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성금전달은 익산소방서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으로 시설에서 생활 중인 다섯 분의 할머니들과 홀로사는 김윤모 할아버지에게 모금액(412,000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신완하 서장은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에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익산소방서 전 직원은 어르신들이 명절을 맞아 따스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그마한 정성을 모았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조금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나눔의 캠페인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익산소방서에서는 지난 몇 년간 고유의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살펴 위로하고 각종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 전하고, 관계자에게는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복지시설 등에 화재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김명숙 기자

전북에너지서비스,‘사랑의 쌀 나누기’

전북에너지서비스(대표 민충식)는 지난 14일 익산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에 쌀100여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명절을 맞이하여 노인복지시설인 영보은혜의집과 각 읍면동의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등 취약계층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의 일환으로 실시 하였다.

민충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 고은랑 기자

솜리골봉사대 가나안사랑의집 봉사활동

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15일 오전 10시～12까지 익산시 용제동 소재 ‘가나안사랑의집’(중증장애인시설)에서 ‘솜리골봉사대’ 봉사활동을 펼쳤다.

'솜리골봉사대'는 익산경찰서 경찰관 및 일반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된 봉사단체로, 매월 월급에서 소액의 기부금을 정기 공제하여 그 모금액으로 소년·소녀 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봉사단체다.

이번에 방문한 익산시 용제동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시설인 ‘가나안 사랑의집’은 중증 장애인 15명을 수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며,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30만원상당)으로 칫솔, 락스, 섬유유연제, 과자 등 생필품 및 위문품을 구입하여 전달했으며, 수용시설의 복도, 현관, 계단 등 청소활동을 펼쳤다

'가나안 사랑의집' 원장은 “경찰관들의 봉사활동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장애우들에 대한 사회의 계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김명숙 기자

추석절 애국지사·보훈가족 위문

익산보훈지청(지청장 이찬민)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13일부터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익산지청 관내 생존 애국지사이신 전리호(건국훈장 애국장, 군산), 이석규(대통령표창, 익산)씨를 방문하여 대통령위문품과 국가보훈처장 위문품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아울러 가사간병대상자 250가구에 보훈도우미가 직접 방문하여 양말세트를 전달하고 고령 독거 대상자 10여 가구에 생필수품과 쌀(10kg)을 전달하였다. 뿐만 아니라 중추절 맞이 홀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가구를 방문하여 청소봉사활동 및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대민봉사활동을 펼친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찬민 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드리며 보훈가족들이 함께 정을 나누고 보다 따뜻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고 그분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 고은랑 기자

한가위 재수음식, 아름다운 봉사

남중동아름다운자원봉사단(단장 정경숙)이 지역사랑이 풍성한 한가위를 돋우고 있다.
아름다운봉사단 33명은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을 통해 추석 음식을 마련,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박귀자 남중동 동장에게 10일 전달했다.

봉사단원들과 박 동장은 이날 정성껏 마련한 350만원 상당의 제수음식을 30세대 이웃을 방문해 전달하며 넉넉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정경숙 단장은 “5년째 설과 추석에 음식을 장만해 어려운 이웃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롭고 힘든 이웃들의 진정한 친구가 돼 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귀자 동장은 “남중동아름다운봉사단과 이웃을 돌보고 보살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참 봉사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수음식 수혜자들은 전화상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자주 해오고 있다. / 고은랑 기자

익산시의회 복지시설 위문

익산시의회(박종대)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했다.

의회는 14일 익산시 신용동 소재 원광효도마을(노인복지시설)과 금마면 서고도리 소재 삼정원(정신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사과와 배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더하는 한편 앞으로도 시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향후 사회복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박종대 익산시의회 의장은 “민족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오삼규 기자

독거노인의 따뜻한 보금자리 깨끗하게 단장

국제로타리 3670 지구 익산 다애로타리(회장 이문옥)는 회원들과 함께 실천하는 이웃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소외 계층을 위해 매년 봉사하고 있어 여러 주민의 칭송을 받으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다애로타리 회장과 회원들은 매년 수차례 원도심의 어려운 이웃들의 집에 도배를 새로 하고 장판, 장롱, 침대, 옥매트 등을 교체해 주었다. 올해는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인 익산시 평화동 소재 박순심, 이정남씨 댁을 말끔하게 수리하고 새로이 교체해 주어 깨끗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실천하였다.

회장과 회원이 51명인 다애로타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드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많이 못하고 있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더욱더 사회단체와 회원들의 회의를 통해 연계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명숙 기자

‘우정사회봉사단’ 사랑나눔

익산우체국(국장 김용모) 직원으로 구성된 '우정사회봉사단'은 지난 15일 추석을 맞이하여 홀로 거주하며 어렵게 생활하는 이(여, 77세)씨 할머니와 누워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정(남, 72세)씨 할아버지를 방문해 모금된 기금으로, 후원금과 생필품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특히, 이날 국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은 누워서 와병중인 정씨 할아버지 댁에서 주변잡초 정리 및 집안청소를 실시하여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익산우체국은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거듭 밝혔다. / 이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