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택시강도범을 검거한 경찰에게 포상하고 있다.

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강력5팀(팀장 경위 최원규)이 꼼꼼한 수사로 택시강도범을 검거하여 민생치안의 활약에 노고를 치하하며 지방청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까지 받는 활약을 펼쳐 화제다.

목포에서 택시를 타고 익산에 도착한 피의자들은 운전사를 폭행하여 실신시키고 택시비 18만원을 강취한 후 도주했다.

목포택시가 익산에서 강도를 당하였다는 신고를 접하고 현장주변 CCTV 검색과 광범위한 통신수사를 통해 용의자 1명을 특정하고 추적수사를 통해 검거 후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친구사이인 나머지 공범을 순차적으로 검거해 모두 구속되어 있는 상태다.

방서장은 치밀하고 끈질긴 수사를 통하여 택시강도 일당을 조기에 검거, 추가범행을 차단하고 치안을 안정시킨 강력5팀을 치하했다.

방서장은 또 “경찰본연의 임무를 수행했음에도 강력5팀에게 박수를 치는 이유는 평상시 불철주야 민생안전을 위해 뛰는 강력5팀을 지켜보아 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익산시민이 편안히 범죄와 차단될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강력5팀은 미성년자를 이용한 성매매를 일삼아온 조직폭력배를 검거해했고, 팀원인 윤세형 경장은 살인미수 특수강도검거 등으로 지난달 26일 제14회 전북무궁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 1계급 특별승진한바 있다.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