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등면과 낭산면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배려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황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덕용) 가  “차 한 잔에 사랑 나눔 실천을” 이라는 모토를 걸고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열었다.

황등면사무소에서 거행된 이날 행사는 황등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하여 부녀회, 번영회, 이장단협의회 및 면사무소의 후원으로 추진되었으며 관내 유관 기관단체, 지역 업체와 상가, 주민 등이 나눔 실천에 동참하여 훈훈 분위기를 더해 주었다.

지난 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은 관내 소외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이웃에게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일일찻집 외에도 지역공동체 사업 일환으로 쓰레기 제로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공한지를 이용한 채소밭가꾸기 등을 통하여 소외된 이웃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사랑 나눔 실천으로 따뜻하고 살기좋은 황등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낭산면 이장단협의회에서는(대표 이종윤) 고유명절인 설명절을 맞이 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낭산면 주민자치센터에 쌀 10kg들이 50포를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