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지난 1일 오전 7~ 8시 20분까지 익산시 주요 교차로에서 '2011년 익산시민 교통의식 선진화를 위한 합동캠페인'을 각 기관, 병원, 금융기관, 운수업체, 시민단체 및 협력단체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익산역 앞 등 익산시내 78개 주요 교차로에서 최종선 서장을 비롯한 익산서 전 경찰관과 익산시청·교육청 등 10개 기관, 농협·국민은행 등 7개 금융기관, 익산청년회의소 등 5개 시민단체, 원공대학병원 및 원광대학교 등 병원·교육기관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행됐다.

이 날 켐페인에서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 특히,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사망사고 절반 줄이기'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자는데 목소리를 모았으며, 특히, 출근길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교통신호 준수, 보행자 보호, 음주운전금지'를 강조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는데 주력하였다.

최종선 서장은 “익산시의 높은 교통사고율을 낮추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교통의식 선진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홍보 활동으로 안전한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