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KBS전국육상경기대회(한.중.일 주니어대표선수 선발대회)가 6.18부터 ~ 6.20까지 전국의 초.중.고 선수 2000여명을 비롯해 각 학교지도자.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익산교육청 체육영재 교육원 선수들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여중부 포환던지기에서 이미나(익산지원중)가 19m99(종전기록16m71)로 10년 만에 부별 신기록을 세우며 소년체전에 이어 부동의 1위를 유지했으며, 여초등부에서 김나미(이리동산초)가 1위, 남자초등부 포환던지기에서 이관석(이리동산초)이 1위, 여중 창던지기에서 조영현(익산지원중)이 1위, 초등부 400m계주에서 동산초등학교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이밖에 은메달3개, 동메달3개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