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박승조(아호 성심, 54세)씨가 지난달 29일 명성웨딩홀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670지구 새익산로타리클럽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승조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랑하는 일이며, 제일 중요한 시간은 바로 현재의 이 시간이며, 제일 중요한 사람은 당신이 지금 만나고 있는 당신 앞에 있는 그 사람이다"며 "우리가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그때 그때 만나는 그 사람에게 사랑과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인간관계를 유지해가라는 위대한 로타리의 교훈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승조 회장은 또 "전임 회장인 청심 길은정 회장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의식을 갖고 새익산로타리클럽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본인 또한 초아의 봉사의 이념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새익산로타리클럽은 2007년 10월 로타리크럽 총재의 공식 방문 때 클럽 창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2008년 1월 28일 발기인 대회를 거쳐 2008년 4월 15일 명성웨딩케슬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새익산로타리클럽은 2008년 9월 청와대 효도관광, 12월에는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 무료급식봉사, 자장면봉사, 김장담그기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