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17일 09:00경 서장실에서 중요범인검거 유공 민간인 양모(여,50세)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양씨는 지난 13일 11:25경 익산시 여산면 소재 피해자 김모씨의 집 열려진 앞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하여 거실의 거실장 서랍에 있는 악세사리 금색 목걸이 1개를 절취한 피의자 류모씨 등 2명이 침입하는 것을 보고 112에 신고하여 검거케 한 유공이다.

또한 이날, 여산파출소 신준성 경장은 이날 양씨의 제보로 대나무 숲으로 도주하는 피의자 류모씨를 약 500m 뛰어가 추격.수색하여 검거한 유공으로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방춘원 경찰서장은 감사장과 신고보상금, 표창창을 수여하고 다과를 하는 자리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위험을 감수하고 범인을 제보”하고, “제2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한 시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범죄예방활동 및 검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