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지난 1일부터 교통사고 조사 만족도 평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조사관들이 친절하게 조사활동을 벌이는지에 대해 민원인들의 의견을 모니터링,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익산서는 이에 따라, 교통사고 조사계 입구에 '만족도 평가함'을 설치했으며, 사고별 담당 교통사고 조사관의 조사가 종료된 뒤 민원인에게 평가표를 배부해 작성된 평가표를 평가함에 투입토록 하고, 추후 이를 취합해 각 조사관의 성과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익산서 관계자는 "기재된 민원인의 칭찬과 쓴 소리도 고객만족 향상 시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