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언제든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자우편(이메일), 모바일메신저(카카오톡 등),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전면 가능하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는 언제든지 포털사이트, 미니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포함한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그 게시판. 대화방 등에 글이나 UCC등 정보를 게시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메신저,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단 공무원, 농협 등 조합 임직원, 통·리반장, 주민자치위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의 경우 상시적으로 선거운동이 금지된다. 미성년자, 한국자유총연맹 등 정부 출연 단체의 대표자, 향토예비군 소재 당급 이상의 간부 등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또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 누구든지 인터넷, 모바일메신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허위사실 공표 또는 후보자 비방은 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휴대폰 문자메세지라도 카카오톡 선거운동은 가능하지만 일반 문자메세지는 금지되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