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서동로타리클럽(회장 곽인숙. 사진) 회원들이 노인전문요양원인 백세요양원에서 목욕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5일, 익산서동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하루 종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목욕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어르신과 함께 말벗이 되어 주는 등 마사지, 손톱·발톱 깍기 등 부모를 대하듯 함께 동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또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구석구석 청소해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데도 정성을 다했다.

지난 7월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곽인숙 회장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요양원 봉사활동은 매월 4째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회원들은 또 오늘 10월 5일 솔솔송자원봉사대에서 주관하는 사랑나눔행사에도 동참하는 등 지속적으로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진정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곽인숙 회장은 "회원들이 서로 사랑의 마음을 함께 모으고, 이 모아진 따듯한 마음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정성을 다해 나누도록 노력하는 익산서동로타리클럽을 가꾸어 나가겠다"면서 “이밖에도 익산서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더욱 더 가슴 따듯한 사랑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