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신협(이사장 박승조)이 1966년 창립 이래 46년 만인 지난 9월 말 현재 조합원 1만8,748명의 대가족으로 놀라운 성장을 이루고 자산 1,541억 원, 여신 951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그동안 조합원들을 비롯한 박승조 이사장, 임원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리신협은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 오면서 조합원과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과 조직의 효율화로 재무구조 안정성 확보를 이룩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결집한 결과로 평가된다.

1만8,748명의 조합원과 1,541억 원의 자산을 달성한 결과에 대해 박승조 이사장은 “이 모든 성과는 한사람이 아닌 이리신협조합원 모두가 이루어낸 노력의 결과”라며 조합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박승조 이사장은 "연초사업계획에 의거 이루어 낸 많은 결실을 사회 환원이라는 취지아래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면서 "복지사회건설이라는 신협 이념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 10월 6일, 자연보호헌장선포 제 34주년을 맞이해 자연보호헌장 제정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 자연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김완주 전라북도 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한편, 이리신협은 1966년 1월 28일 창인동 천주교회 신자 중 48명이 8천703원의 자본금으로 '이리성심신용협동조합'을 발족해 현재 1만8,748명의 대가족 조합원들이 함께하는 '조합원 가족공동체'로 자리매김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