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화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2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지난달 31일 목천동 원주아파트를 찾았다.

평화동주민센터와 평화동주민자치위원회, 평화민들레봉사단, 우석노인전문병원 의료팀, 오카리나강사, 웃음치료강사 총 6팀으로 구성된 이들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와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로 벌써 일곱 번째 맞는 이날 행사에서는 오카리나 공연과 신나는 웃음치료 강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웃음을 선물했다.

또, 목천태권도 단장의 배려로 원주아파트 경로당과 태권도장을 함께 활용하여 행사를 실시하고, 통장의 따뜻한 차 준비로 추운 날씨를 달래는 등 주민들의 배려 속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지난 7개월간의 꾸준한 순회 서비스를 진행한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주민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해 해당 주민뿐 아니라 인근 마을 주민들까지도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화동 지역 총 8군데 경로당 중 7번째 방문을 마친 ‘2012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목천동 부농경로당을 마지막으로 올해 방문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오초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