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지역 시설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펼쳐온 영등2동 서동자원봉사단이 올해는 삼기면 은송요양원을 찾았다고.

서동자원봉사단은 지난 6일 영등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과 함께 은송요양원을 방문해 화려한 스포츠 댄스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통기타, 난타 공연을 펼쳤다고. 또, 정성과 사랑이 담긴 떡과 과일을 대접하고 대화를 나누며 노인들에게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고.

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은송요양원 위문공연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 있었다”라며 “수강생들이 즐기면서 봉사하고 보람까지 덤으로 얻어갈 수 있는 소중한 공연이어서 무척 행복하다”고 소감 한마디.

한편, 영등2동 서동자원봉사단은 ‘자원봉사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다’를 모토로 매년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과 함께 지역 시설을 방문하여 프로그램 발표회 등 위문공연을 펼쳐왔다고.

오초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