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화인켐  장학금 6,780만원 전달
익산시건축사협회, 사랑의 성금 300만원

익산시 희망복지지원사업 협약기관인 동우화인켐(주)이 지난 17일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사랑의 성금 6,780만원을 전달했다.

동우화인켐(주) 임직원일동이 한 해동안 모금한 이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교육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익산지역 5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장학금 전달식은 오는 28일 동우화인켐(주)신흥공장에서 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했던 동우화인켐(주) 홍효상 익산공장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행복한 꿈을 꾸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길 바라고 언제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동우화인켐(주)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후원 및 집수리 사업, 다문화가정 컴퓨터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민간시설과 희망연대 후원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익산시건축사협회(회장 현주억)에서도 익산시를 찾아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모은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익산시건축사협회 현주억 회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 건설에 일조하는 건축사로서 책임과 긍지를 느끼면서 이 성금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가정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희망의 씨앗으로 뿌리내렸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양물산  3천만원 지정기탁

익산시 왕궁면 왕궁농공단지내에 있는 동양물산(주)에서 익산시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3천만원을 지정기탁 했다.

동양물산(주)은 농기계 제조 전문 업체로 익산시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이며, 항상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이번 성금 기탁도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성금은 익산시 관내 희망복지지원사업 사례관리 저소득가구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여했던 동양물산(주) 윤여두 부회장은 “익산시 희망복지지원사업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꿈을 잃지 않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가치있게 쓰여졌으면 합니다”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익산시 희망복지지원사업은 경제적, 의료적, 정서적으로 복합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 민간자원과 연계해 복지, 보건, 교육, 주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지역 내 많은 기업과 단체의 관심과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익산시 징수과 형편 어려운 청소년 응원 
병뚜껑 3만개 모아 3백만원 장학금 조성

익산시 징수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보배로 병뚜껑으로 '익산사랑 장학금'을 마련했다.

징수과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상반기에 2명의 학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여 하반기에도 보배로 병뚜껑 2만개로 2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고등학생 4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5차, 6차 보배로 병뚜껑 모으기 운동에서 '익산사랑기금'을 전달받아 마련한 것으로 익산시 학교의 협조를 받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인성과 품성이 반듯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했다.

징수과 이경래 주무관은 “우리부서는 보배로 병뚜껑을 단순한 병뚜껑이 아닌 왕관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하나하나 모은 병뚜껑이 장학금이 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미래의 주역에게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병뚜껑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징수과는 2012년 징수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둬 전라북도 주관 상반기 징수실적 우수시로 선정되었으며, 하반기에도 전 직원의 열성적인 노력에 힘입어 2007년 이후 5년 만에 최우수시로 선정된 바 있다.

오삼규 기자

농산유통과 김유열 씨   연말 포상금 장학금 쾌척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 브랜드육성 담당 김유열 씨가 각종 대회에서 받은 포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끈다.

김유열 담당은 지난 20일 익산시 인재 양성에 써달라고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한수)에 장학금 65만원을 기탁했다.

김 담당은 12월 초 익산시공모제안에서 ‘탑마루홍보실적에 따른 마일리지 부여로 구입 시 할인혜택’을 제안해 장려상과 함께 상금 15만원을 받았고 21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2 SNS활용 우수기관 및 공무원 경진대회’에서는 개인부문 2위로 선정되어 시상금 50만원을 받았다.

김유열 씨는 “어린시절부터 집안이 가난하여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주경야독으로 공부하여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를 졸업할 만큼 어려운 시절이 생각나 연말에 탄 시상금 모두를 익산시 인재양성을 위하여 내놓게 되었다”고 훈훈한 소감을 밝혔다.

이리 신협  인재양성 기금 500만원 기탁

이리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승조)에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17일 재단법인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한수)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리신용협동조합에서는 65세 이상 조합원 무료 장수사진 찍어주기와 조합원 어르신 효도관광,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담그기, 어려운 가정에 쌀을 전달 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리신용협동조합 박승조 이사장은 “앞으로도 익산시의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하여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사랑 장학재단 이사장은 이웃사랑 실천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춘포면 이장단협의회주민자치협·(주)금화 이웃사랑 연탄 3천장

춘포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신동헌 외 39명),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철수 외 20명), 박스제품을 생산하는 주식회사 금화 황칠성 대표는 십시일반으로 사랑의 연탄을 모아 17일 춘포면 어려운 저소득층 15가구에 200장씩 전달했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