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필리핀 현지 원광글로벌교육센터와 협약대학, 기관 등을 중심으로 1월 19일부터 2월16 일까지 4주간 동계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해외어학연수는 토익&회화사관학교, 화상영어와 함께 대학 측이 재학생을 위해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종합 어학교육 시스템 중 하나로서, 4주간의 방학기간을 이용해 호주, 캐나다, 필리핀 등지의 협약기관에서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 어학능력은 물론 직업역량과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청년리더를 양성하기위한 프로그램이다.

토익과 면접(인성검사, 의지력테스트) 등의 심사를 거쳐 금번 동계 해외어학연수생으로 선발된 50여명의 재학생은 지난 16일(수) 발대식을 갖고, 필리핀 현지 원광글로벌교육센터 및 SME어학원에서 1:1, 그룹스터디 등의 집중 어학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역할까지 겸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지난해 해외어학연수 참가학생 중 다수의 학생을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현장학습 파견학생’으로 배출해(미국, 필리핀 등) 동 프로그램의 뛰어난 어학능력 향상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화상영어 교육, 토익사관학교 등의 연계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재학기간 중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영어를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 사교육비 절감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김인종 총장은 “재학생들을 글로벌 사회의 리더로 성장 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키 위해 종합적인 어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ㆍ제시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해 자기계발은 물론 보다 넓은 세계를 품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