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영양플러스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신청 받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소득 가구 중 영양 취약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평가를 실시해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위험요인이 발견된 대상자에게 최대 1년까지 필수 보충영양식품 패키지 지원, 영양교육, 가정방문 상담 등으로 영양개선 및 식생활관리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이번 신규대상자 선정에서는 우선 순위를 적용해 기초생활수급자 중 영양위험요인인 빈혈이 있는 임신부와 수유부, 영아 및 유아 중 1~2세의 어린 유아에게 더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해 실제적으로 꼭 필요한 대상자 선정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노출된 영양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태아단계부터 평생 건강기반을 다져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신청 및 문의는 익산시 보건소 2층 영양플러스상담실(855-4227)로 하면 된다.

정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