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하트’ 익산 교육원 원생들의 특별한 전시회 ‘행복나누기 展’이 5월 9일부터 12일까지 W미술관에서 열린다.

‘행복나누기 展’은 돈이나 물건의 기부가 아닌 재능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식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아동미술교육기관 ‘아트앤하트’ 원생들이 1년간 작업한 1백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 된다.

자신의 작품을 기부한 아이들은 재능기부증서를 수여받게 되며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프리카의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데 쓰이게 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아동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미술관에 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W미술관 홍아라 큐레이터는 “순수한 아이들의 미술작품이 먼 나라의 친구들에게 큰 도움으로 전달될 것”이라며 “행복을 나누는 한 방법인 ‘행복나누기 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