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는 지난달 30일 새만금지방환경청과 함께 익산시 서강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친환경 열차타고 자연생태 현장속으로!’ 행사를 실시했다.

코레일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30여명의 어린 학생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인 KTX의 탑승체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순천만의 자연생태 학습장을 방문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을 제공했다.

어린 학생들은 순천만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아름다운 갯벌과 갈대밭을 감상하며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수릴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고, 생태계를 지키고 보전해야 겠다”는 체험소감을 밝혔으며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기차를 많이 타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즐거워했다.

코레일 전북본부 김종철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환경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으며, 지역사회 환경파수꾼으로써 새만금지방환경청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정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