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임상병리과 권필승 교수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51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비오메리으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주최로 지난 10일~11일까지 이틀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는 힘찬 시작’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세미나가 진행되는 등 회원들의 학술적 열의와 더불어 보건의료인으로서의 당당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학술대회였다.

올해에는 5,0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권필승 교수는 그간의 우수한 학술적 연구성과를 통해 협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비오메리으 학술상’을 수상했다.본 상은 (사)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비오메리으코리아에서 공동으로 수여하는 명예로운 학술상이다.

권교수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활동을 통해 세계 선진의료기술을 이끌어나갈 후학을 양성하는 교육자가 되고자한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는 2000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관 학과평가 최우수학과 선정, 2010년·2011년 대한조직세포검사학회 논문발표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1년 대한미생물검사학회 학술대회 우수상 수상, 2012년 종합학술대회 한독약품학술상 수상 등 각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으며, 임상적응을 위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대학병원, 각종 의료기관, 실험실,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 의료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