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총 공사비 6억원을 투입하는 오산 북영선(남초등학교진입로) 도로확포장 공사를 이 달 말 착공해 내년까지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오산면 남초등학교 앞 진입로는 기존도로가 협소해 농기계 통행 및 학생들의 통학에 큰 불편을 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도로확포장 공사를 통해 26번 국도에서 북참마을까지 진입도로 530m를 2차로로 확포장해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2014년 조기 완공을 목표로 이번 도로확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도로확포장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농작물의 원활한 수송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