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V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권대주)는 지난 3월 28일, 전라북도와 ‘2013년 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MOU를 체결하고 지난 3일 그 첫발을 내딛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된 입학식에서는 산업설비과정 및 전기·생산자동화과정 모두 40명이 넘는 교육생들이 입학식 자리를 꽉 채웠다.

익산캠퍼스 산학협력팀(팀장 김중영)은 도내 소재한 기업의 수요를 충족하고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에 맞춰 개설된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산업설비과정 및 전기·생산자동화과정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49세 이하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5개월에 걸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1인당 월 30만원씩 교육훈련비도 지원될 예정이다.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기숙사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능력을 배양하여 전라북도 내 소재한 기업에 바로 취업하게된다.

또한, 익산캠퍼스 산학협력팀은 익산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재직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무UP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모집 중에 있다. 익산캠퍼스 홈페이지(http://iksan.kopo.ac.kr)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