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다애로타리클럽(회장 다선 김계숙)이 전북혜화학교 지적장애인들을 위해 스타렉스 12인승을 기증했다.

지난 18일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여성 로타리클럽 익산다애로타리클럽이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한 익산의 여러 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응보조금사업 기증식이 열렸다.

다애로타리클럽의 이번 상응보조금사업 차량 기증은 전북혜화학교에 있는 지적장애가 있는 학생들이 소그룹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을 안겨주게 됐다. 

다애로타리클럽은 모토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봉사로 독거노인 도배장판 및 편모 편부 아이들에게 책과 책상 및 공부방 시설을 마련해 주고, 삼정원의 정신장애인 생활인들에게는 지속적인 이미용봉사를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헌신하고 있다. 

김계숙 회장은 "장애인들의 다양한 현장학습과 직무체험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며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는 로타리클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