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 익산지회(회장 김병균)가 올해로 25년째 장학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1일 17시 익산경찰서에서 실시한 2013년 상반기 장학금 전달 행사에는 2백여명이 참석하고 BBS 회원과 결연을 맺은 5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김대오 익산시의회 의장, 나유인 익산경찰서장, 한국BBS 전북도연맹 정길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앙연맹 공로패를 정동회 상임고문이, 도연맹공로패를 박성훈 재무이사가, 익산시장상은 양미경 회원·백병숙 부지회장·김희수 부지회장이, 시의회의장상은 유순희·유영애 회원이, 교육장상은 이미양·이미선 회원이, 경찰서장상은 김영임·강순이·김시성 회원이 받았다.

모범학생 표창 수상자로는 도지사상은 박진우·이상빈 학생이, 익산시장상은 주예련·송은경·김해솔 학생이, 시의회의장상은 김성령·이지혜·이명호 학생이, 교육장상은 최재혁·김지인·박선경 학생이, 경찰서장상은 박주희·유수연·박시온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병균 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을 선도보호하는 회원님들의 값진 노력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오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