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최종오 부의장이 제173회 정례회기의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시민들을 찾아가 겨울철 결빙기를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직접 챙기고 있다.

지난 2일 최 부의장은 올 겨울은 사상 최악의 추위가 몰려올 것을 대비, 오산면 문화마을과 신평마을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섰다.

특히 이날 오산면 문화마을 폐수처리장 인근 도로가 붕괴돼 차량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자칫 사고가 날 수 있음을 염려해 해당 부서에 철저히 정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오산면 영만리 신평마을을 찾아 신평교회 앞 도로 침수구역이 겨울철에 자주 빙판길을 초래함으로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노인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검토와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을 찾은 최 부의장은 “노인들이 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정완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