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손문선 의원과 희망복지지원과 김장학 과장이 지역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손 의원과 김 과장은 지난 16일 익산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성동학 회장으로부터 협회장상을 수여받았다.

손 의원은 ‘익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발의, 제정해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신분보장을 강화해 그 지위를 향상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 마련에 기여했다.

김 과장은 익산지역에서 저소득세대가 가장 밀집된 부송동 지역의 열악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위기를 갖고 있는 세대에 긴급지원과 민·관통합 사례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사회복지관의 운영에 대한 현실화된 보조금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협회장상을 수상한 손문선 의원과 김장학 과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통해 더욱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익산시 3개 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지역의 사회복지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하며 이웃에게 섬김과 봉사를 하고 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