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익산건축사업소 이원권 사업소장이 지난 12일 전북여성일자리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전북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에서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9년간 익산건축사업소 사랑나눔봉사회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코레일빌리지(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활동, 환경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익산건축사업소 사랑나눔봉사회는 철도시설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전문가들로서 지역의 병원, 기업, 대학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봉사단과 함께 접근성이 좋지 않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섬마을로 찾아가 주거환경개선사업, 물품기증, 환경정화활동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원권 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날 땀 흘리며 함께 해준 건축사업소 직원들을 대표해서 받은 것 같다”며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아주 작은 나눔으로 표창까지 받아 과분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