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정축산악회(산악대장 윤대중)가 주최한 2009년 자선기금 모금행사에 익산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정축산악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 전액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 중에서도 긴급 구호가 필요한 세대를 지정하여 필요한 구호 조치를 위해 자선기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산악회는 "어려운 경제 사정 속에서도 500여명의 익산 시민이 참여하여 큰 성황을 이루고 시민들이 아직도 불우이웃을 돕는데 있어 큰 관심을 보여준 것에 대하여 익산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 관계자는 "민주당 前 최고위원인 정균환 의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자선기금 모금 행사가 더욱 빛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선기금 모금 행사가 더욱 활기차게 전개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균환 민주당 前 최고위원은“불우이웃 돕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자선기금 모금 행사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