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구 형사과장

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 형사과장 박성구 경정이 지난 9일 경찰청이 발표한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찰청은 지난 9일 경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해 경찰청 홍보담당관 김규현 총경을 비롯한 총경 23명을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로 내정하고, 부산청 홍보담당관실 정석모 경정 등 89명을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로 선발했다.

전북경찰청에서는 익산경찰서 박성구(56, 일반) 형사과장을 비롯해 전북경찰청 임상준(46, 경찰대 6기) 정보3계장, 전북경찰청 한도연(47, 간부후보 38기) 생활안전계장이 이번 총경 승진 예정자에 포함됐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 예정자로 선발된 박성구 과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신흥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군산경찰서 수사과장, 전주 덕진경찰서 수사과장, 전북경찰청 수사1·2계장, 전북경찰청 감찰계장 등을 지냈다. 포상은로는 2003년 대통령표창과 1997년 국무총리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경찰청은 앞으로 총경급 전보 등 후속 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인사로 인한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