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배병옥 전 정동영 대통령 후보 특보가 오는 22일 익산백제웨딩문화원 4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간단한 개회식에 이어 내방객들과 책의 내용에 관해 대화하는 형식으로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책 제목은 ‘배병옥, 시(市)를 담고 사람(人)을 품다(부제 농생명·문화산업과 복지공동체로 새로운 익산을...)’이다.

책에서 저자는‘신뢰와 배려가 바탕이 돼 새로운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우리의 고향 익산’의 발전모델에 관해 오랫동안 고민한 흔적과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실종된 지방자치와 익산의 꿈, 행복한 사회를 향해, 세계의 식품 산업도시들, 중국의 시대와 한국 농업의 미래 등 익산의 현재와 그가 꿈꾸는 익산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지금 우리가 살고 있고 앞으로도 살아갈 우리 익산이 밝고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우리 익산을 위해 많은 분들과 같이 고민하고 생각을 공유하며 함께 꿈을 꾸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는 희망을 밝혔다.

한편 배병옥 전 정동영 대통령 후보 특보는 안철수 의원의 가)새정치신당의 정책 네트워크내일의 실행위원이며 새정치 익산 안심연대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