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옥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22일 오후 백제웨딩문화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6·4지방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섰다.

배병옥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시(市)를 담고 사람(人)을 품다(부제 농생명·문화산업과 복지공동체로 새로운 익산을...)’이라는 제목의 책에서 신뢰와 배려가 바탕이 되는 우리의 고향 익산을 꿈꾸며, 농생명·문화산업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복지공동체 익산을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담아 ‘행복한 변화’를 제안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 이계안 의원을 비롯해 새정치연합 전라북도 도지사 예비후보 조배숙 전의원,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700여명이 참석했다.

이계안 공동위원장은 축사에서 “배병옥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책에서 밝힌 공공선(善)이 우리가 말하는 새정치이고, 여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새정치의 주인이 돼 새정치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지방선거가 코앞에 닥쳤다. 익산지역도 새정치 대표주자 배병옥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배병옥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이 책에서 따뜻한 익산, 행복한 익산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과 미래의 익산을 얘기했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편견과 차별 없는 따뜻한 마음을 모으는 것입니다”라며 “저와 여러분의 소통을 통해 조화를 이뤄내 따뜻한 익산, 행복한 변화를 이뤄내자”고 역설했다.

한편 배병옥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6일 “익산의 행복한 변화와 따뜻한 익산을 위해 신뢰와 배려의 정책을 바탕으로 익산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사를 밝힌 바 있다.

송승욱 기자